첫 만남을 마친 뒤 오후 수업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텃밭 가꾸기'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수근, 이미주, 임우일 세 명의 선생님과 열두 명의 학생들은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모종을 심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특히 임우일은 예상 밖의 삽질 실력을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이미주는 "잘하네"라며 연신 감탄했고, 임우일은 "군대에서 2년 동안 삽질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7세 하율이가 동갑내기 친구 서현이의 심부름을 자처하며 풋풋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수업 첫날을 마친 뒤 세 선생님은 의성의 대표 로컬 맛집을 찾아 회식 자리를 갖는다. 의성 마늘과 고추를 활용한 치킨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던 중, 뜻밖의 '닭다리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이수근과 이미주는 마지막 남은 닭다리를 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임우일은 닭다리가 남아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이수근이 "근데 닭다리를 하나밖에 못 봤는데?"라고 묻자, 임우일은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요기 있지~"라고 당당하게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결국 이수근은 분노를 터뜨렸고, 의성마늘치킨 닭다리의 행방을 둘러싼 사건의 전말이 공개될 예정이다.
둘째 날 아침에는 임우일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그는 이른바 '요섹남'으로 변신해 이수근과 이미주를 위한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한다. 반면 이미주는 늦잠을 자고 있는 이수근을 깨우기 위해 방을 찾고, 이수근은 퉁퉁 부은 얼굴로 "식사를 방으로 갖다주는 게 아니야?"라며 태연하게 룸서비스를 요구해 이미주의 분노를 유발한다. 임우일의 의외의 요리 실력과 이수근, 이미주의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이미주가 진행하는 요가 수업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동작들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이내 최고 난도 동작을 알려주겠다며 과감한 골반 움직임을 선보여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곳곳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고, 이를 지켜보던 동료 선생님들마저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수업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내 마음대로 비빔밥' 만들기에 나선다. 각자 좋아하는 반찬을 가져와 자유롭게 비벼 먹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임우일은 직접 준비한 달걀프라이 세 개를 챙겨온다. 여기에 최고령 학생인 89세 김옥순 어르신이 무려 달걀프라이 20개를 준비해 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7세 하율이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특별한 재료를 가져와 교실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업 첫날 조퇴를 하며 짝꿍 어르신을 홀로 남겨뒀던 7세 민준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올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개념 스쿨 버라이어티 KBS 2TV '웰컴 투 수근스쿨' 2회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예측할 수 없는 아이들과 어르신, 그리고 선생님들의 조합은 '웰컴 투 수근스쿨'만의 독특한 웃음과 따뜻한 정서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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