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합승택시→신당동 떡볶이…美 제자들, 8090 한국 추억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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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02일, 오전 09:20

미국 제자들이 한국의 1980~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따라가는 특별한 추억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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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마크 피터슨 교수 없이 제자들만 참여한 ‘브로 데이’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이들은 과거 한국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추억의 거리부터 신당동 떡볶이타운까지, 장소와 음식,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코스를 체험한다.

여행 초반부터 제자들은 1980~90년대 한국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골목을 누비던 철가방 배달원, 지금은 사라진 합승택시 문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이어지며 공감대가 형성된다. 이를 들은 딘딘은 "나도 어릴 때 짜장면 주문하면 7분 안에 도착했던 기억이 있다"며 어린 시절 경험을 공유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일정으로 제자들이 향한 곳은 국립민속박물관 인근의 ‘추억의 거리’다. 국민학교 교실, 점심 도시락, 문방구, 포장마차 등 당시의 생활 공간이 재현된 장소에서 제자들은 각자의 기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1980~90년대 한국을 직접 경험한 이들은 공간마다 생생한 경험담을 더해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이 과정에서 금성과 럭키 등 당시 대표 브랜드 이야기부터 동네 사진관 앞에 걸려 있던 아기 사진 문화까지 언급되며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진다. 이를 본 김준현은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시대였다"는 표현으로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먹거리 체험도 이어진다. 제자들은 즉석떡볶이의 대표 명소인 신당동 떡볶이타운을 찾아 즉석떡볶이를 맛본 뒤, 매운맛으로 유명한 ‘눈물 닭발’에도 도전한다. 강렬한 매운맛에 연신 음료를 찾으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한 채 결국 닭발 발골까지 해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여정의 마지막은 떡볶이집에 마련된 DJ박스에서 펼쳐진다. 제자들은 신청곡을 고르며 한국의 음악 문화를 즐기고, 클론과 김건모부터 블랙핑크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K-POP을 함께 감상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음악 취향도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철가방 배달 문화부터 합승택시, 국민학교 교실과 신당동 떡볶이, 그리고 K-POP까지 이어지는 이번 여행은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조명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과거의 향수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꺼내 보여준다는 점에서, 세대 공감형 예능의 재미 포인트를 잘 살린 회차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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