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방송 안하려했다"..'금쪽' 종영에 "서운하고 섭섭해" 결국 '울컥'[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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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2일, 오후 04:57

[OSEN=김나연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금쪽같은 내새끼' 종영에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1일 'A급 장영란' 채널에는 "장영란 울고불고 난리난 금쪽이 하차 통보 받은 날 (6년만에, 충격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은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마지막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그는 촬영 전 오은영의 대기실을 방문했고, "갑자기 또 언니 보니까 눈물날라 그러네"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승훈 CP는 장영란에게 "(오은영을) 설득할 때 어려웠다"고 털어놨고, 장영란은 "(오은영이) 원래 방송을 안 하신다고 했다"며 "(김승훈CP가) 끈질기게 쫓아다녀서 결과적으로는 했는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던 바.

이런 가운데 '금쪽같은 내새끼'를 6년간 해왔던 오은영 박사는 정등 프로그램의 종영 소식에 "마음이 안좋지?"라고 심경을 묻자 "너무 서운하지. 섭섭하고"라고 솔직한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언제나 맺음이 있는거니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장영란은 아이들과 함께 오은영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그는 카네이션과 오은영의 사진이 담긴 액자 시계를 전달하며 "언니 너무 고생하셨다. 이건 내 작은 선물"이라며 "사랑하는 스승님께. 6동안 큰 가르침 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수제자 장영란 드림"이라고 편지를 낭독했다.

이후 오은영과 깊은 포옹을 나눈 장영란은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 언니 덕분에 애들 이렇게 잘 컸다"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장영란의 딸 지우와 아들 준우 역시 오은영에게 쓴 편지를 전달했다. 지우는 "우리 엄마 육아 처음해봐서 잘 모르는게 많았을텐데 육아 만렙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엄마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잘 크고 있는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준우는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저희 엄마가 저희를 키우시는데 오은영 선생님께서 도움이 많이 되셨다고 해요. 그리고 엄마가 B급에서 A급이 된 이유중 하나가 '금쪽같은 내새끼'를 해서 그렇대요. '금쪽같은 내새끼'가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오은영 선생님 힘내세요. 저희 엄마잘 챙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이에 오은영은 "고마워 세상에.. 어머나 잘 키웠다"라고 흐뭇해 했다. 뿐만아니라 장영란은 아이들과 함께 오은영에게 큰절을 했고, 장영란은 "진심을 담아서 언니한테 정말 감사해서 잠깐이라도 이벤트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나 오늘 되게 마음이 만감이 교차했는데 영란이가 이렇게 해줘서 또 행복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은 "잠깐 쉬는 동안 뭐 하시려고요?"라고 물었고, 오은영은 "내 원래 하던일들 해야지"라고 본업에 집중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5월 첫 방송된 뒤 6년만인 지난달 26일 마지막회를 방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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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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