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초대형 결혼식 앞두고 400억 기부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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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3일, 오전 09:13

[OSEN=지민경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트래비스 켈시와의 초호화 결혼식을 앞두고 약 400억 원을 기부했다.

3일 미국 매체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이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번 주 자선단체에 2,600만 달러(우리돈 약 402억 원)를 기부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20개의 지역 및 전국 자선단체에 나뉘어 전달되었으며, 그중 다수는 두 사람과 깊은 인연이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다.

선정된 단체 중 9곳은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푸드 뱅크 포 뉴욕', '시티 하베스트'부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과 음악 교사를 연결해 주는 비영리 단체인 '뮤지컬 멘토스'까지 다양하다.

다른 자선단체들 역시 스위프트와 켈시가 연고를 두고 있는 지역과 관련이 있다. 스위프트가 워치 힐에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로드아일랜드의 '커뮤니티 푸드 뱅크'와 켈시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타이트 엔드로 활약하고 있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병원' 등이 포함됐다. 각 자선단체가 정확히 얼마를 받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앞둔 이번 대규모 기부는 두 사람이 과거에 보여준 자선 행보를 연상케 한다. 억만장자인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가 열리는 지역의 푸드 뱅크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해 왔으며, 켈시 또한 '자선 챌린지' 우승과 자신의 비영리 단체 운영 등으로 치프스 구단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에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보안 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한 법 집행 기관 관계자는 AP 통신에 금요일에 결혼식이 열리며 목요일 밤에는 소규모 리허설 디너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레비스 켈시는 2023년 9월, 켈시의 경기장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린 후 약 2년간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8월 약혼했다. 

또한 두 사람은 이번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의 이 공연장 하루 대관 비용은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으로, 이들은 최소 3일 동안 공연장을 대관한 예정으로 알려져 역대 가장 비싼 결혼식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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