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밴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에일리를 중심으로 예상 밖의 즉석 오디션이 진행된다. 먼저 분위기를 달군 것은 김성주였다. 김성주가 에일리의 히트곡 '보여줄게'를 열창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깜짝 지원 영상이 공개돼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지원 영상의 주인공은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형사였다. 두 사람이 노래방에서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여기에 '복면가왕' 출연 경험이 있는 표창원까지 가세하며 "나도 도전하겠다"고 나서 즉석 보컬 경쟁이 펼쳐졌다.
김동현 역시 자신이 과거 동전노래방을 운영한 경험이 있고 앨범까지 발표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에일리 밴드 합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또한 박하선도 현재 출연 중인 연극에서 노래와 춤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순식간에 스튜디오는 공개 오디션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과연 에일리의 선택을 받게 될 최종 합격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현장 포착' 코너에서는 20년 넘게 기독교 서점을 드나들었던 한 단골손님의 충격적인 이면이 공개된다. 한 서점 직원이 우연히 CCTV를 확인하던 과정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단골손님이 상습 절도범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남성이 전국 11개 지역의 기독교 서점을 돌며 절도를 반복해왔다는 사실이다. 일부 서점에서는 자신을 목사라고 소개하며 외상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이 드러난 뒤에는 황당한 해명이 담긴 자필 편지를 보내기도 했으며, 이를 접한 박하선은 "정말 양심이 없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오랜 신뢰를 악용해 범행을 이어온 상습 절도범의 행각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한 공장 기숙사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폭행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한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상대로 무려 22차례에 걸쳐 박치기를 하는 등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피해자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가해자는 폭행 이유에 대해 "기분이 나빴다"는 취지의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동현은 "대한민국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다른 출연진들 역시 상식을 벗어난 폭력 행위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에일리를 둘러싼 유쾌한 즉석 밴드 오디션부터 신뢰를 악용한 상습 절도 사건, 그리고 외국인 노동자 폭행 사건까지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7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쾌한 예능적 재미와 현실 범죄의 경각심을 동시에 담아낸 '히든아이' 특유의 구성력이 이번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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