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기은세가 이웃집에서 나는 공사 소음에 난색을 표했다.
2일 '기은세의 집' 채널에는 "기은세가 집에서 하는 일은? | 2층 옷방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기은세는 이른 아침 평창동 새 집의 주방에서 카메라를 켰다. 하지만 카메라를 켜자마자 공사 소리가 들렸고, 기은세는 난감한듯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금세님들 공사 소리 이해해주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아침에 한 7시 반~8시까지는 괜찮았다. 지금 또 공사 시작했다"며 "그때 카메라 켰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아침에 새소리가 나고 하는 이 집의 아름다운 풍경을 찍어보고자 서둘러서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청소하겠다 그냥"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기은세는 "저는 요즘 새로운 집에서 행복한 하루를 만끽하고 있다. 잘 몰랐는데 제가 애정하는 공간을 꾸미는 일은 생각보다 더 행복하더라. 내 손길에 아름다움이 쌓이고 쌓여 매일이 머물고 싶은 풍경이 되는 내 집. 이곳에서의 모든 것이 오래도록 반짝이길 바라며 하루하루 예쁘게 채워나가 볼게요"라고 바쁘게 집을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기은세는 해당 평창동 집 입주를 앞두고 공사 소음탓에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부모님이 기은세의 옆집에 산다고 밝힌 누리꾼 A씨는 "배우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이라는데,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다"며 "처음엔 4월 중순이면 끝난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물어보니 다시 5월 중순, 혹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바꾼다. 유명인이라며 이런 불편한 상황들을 대충 무마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주변 이웃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 특권 의식은 어디서 나오는 거냐"고 불만글을 올렸다.
이에 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은 "기은세 씨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불편 및 청소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한 후,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하였고,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현재도 매일 현장 및 주변 정리를 진행하며 청결 유지에 신경 쓰고 있다"며 공사 민원에 적극 조치 중인 상황을 전했다.
다만 이후 기은세는 개인 계정에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저는 일년 반째 공사장 옆에 땅팔때부터 살고 있는데요.."라며 억울함을 표하는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삭제하기도 했다. 그 뒤 피해를 호소했던 이웃 주민에게 직접 사과 DM을 보낸 내역과 청소 인증샷을 올리면서 상황은 일단락 됐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2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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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은세의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