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 2TV ‘열린음악회’ 녹화가 진행됐다.가수 장윤정이 방송국으로 이동하며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3/202607031353775969_6a474a9f00988.jpg)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이 절연한 딸의 이름을 팔아 새로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묘연해진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장윤정의 모친 육 씨에게 사기를 당한 6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건반장’에 따르면 육 씨는 피해자에게 ‘미스트롯’에 투자하라는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갈취했다. 육 씨는 피해자에게 ‘장윤정과 화해했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주변인들을 사칭해 조작한 메시지를 보여줬고, 장윤정과 인연이 있던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투자를 종용했다.
장윤정 측은 절연 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바 없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4월 육 씨를 고소했지만 휴대전화, 카드 등 생활 반응이 나오지 않아 소재 불명으로 수사 중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윤정 모친의 ‘생활 반응’이 나오지 않아 소재 불명으로 수사 중지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윤정 모친의 행방 또는 생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매체는 지난달 18일 장윤정 모친 육 씨 장문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낸 이후 현재까지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육 씨가 메시지를 보낸 시기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사기 혐의 피의자 조사가 진행되던 때로, 지난 3월부터 기존 거주지를 떠나 고시원 등을 며칠 단위로 옮겨 다니며 생활했다.
육 씨가 해당 매체에 보낸 메시지에는 극심한 생활고와 심리적 절망감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라면서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고, 딸 장윤정에게 전해달라는 별도의 편지 내용도 남겨 이후 행적에 더 큰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면 한 매체는 육 씨가 불과 3주 전까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하며 사망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 매체는 업계 관계자 말을 빌려 육 씨가 지난 4월부터 밤마다 연락을 해왔다며 말기 암이라며 서류까지 보냈는데 다 가짜였으며 경찰이 육 씨의 소재를 찾지 못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남성의 이름으로 된 체크 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육 씨는 송파구 거여역 인근 거주하고 있으며, ‘장윤정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일하게 해주겠다’며 사람들을 끌어 들이고 지속적으로 장윤정의 험담을 하고 노홍철, 박나래 외에도 장윤정과 친한 연예인들의 이름을 직접 입에 올리고 있다.
현재 경찰은 해당 메시지와 주변인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육 씨의 신변 확보와 정확한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윤정은 방송을 통해 부모님의 이혼 소송으로 재산을 정리하던 중 자신의 통장을 관리하던 어머니와 남동생이 멋대로 재산을 탕진해 빚만 10억 원이 생겼다고 밝혔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탕진하지 않았으며 장윤정이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주장하며 장윤정 재산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