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무려 16년 전 ‘무한도전’ 시절의 레전드 짤을 완벽하게 재연하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오늘(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이주원·김기호·안지선·방성수·박은진, 작가 노민선)는 ‘놀뭐 일기’ 편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곽범이 친근한 마을 청년회로 변신해 평화롭고 유쾌한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마을 곳곳을 거닐던 유재석은 길가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강아지풀을 발견하고 유독 눈을 반짝인다. 그의 많은 레전드 과거 사진 중 여전히 회자되는 ‘강아지풀 수염’ 짤을 떠올린 것. 해당 사진은 지난 2010년 ‘무한도전’ 촬영 당시, 자신을 찍고 싶어 하는 할머니의 눈높이에 맞춰 기꺼이 바닥에 드러누운 유재석의 따뜻한 배려가 담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추억에 젖은 유재석은 “오랜만이네”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주우재의 즉석 요청에 응해 코밑에 강아지풀을 댄 채 그때 그 시절의 귀여운 표정을 고스란히 복사해 낸다. 16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 훈훈함을 자아내는 유재석의 추억 인증샷 릴레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재석은 뜻밖의 단발머리 변신으로 ‘러블리 보스’에 등극해 동생들의 격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정겨운 전원 일기 분위기를 위해 바가지 머리 가발을 착용한 유재석을 본 하하는 단숨에 “추사랑 닮았다”라며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가발 하나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한 멤버들은 서로의 닮은꼴을 집요하게 찾아내고 놀리며 특유의 찐친 케미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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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