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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8.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된 3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이 사라진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점점 더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경찰서에 연행됐던 김부장은 압수된 휴대전화로 걸려 온 민지의 전화를 확인한 뒤 형사반장을 제압하고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민지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에 다시 딸을 찾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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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남파된 특수부대 출신 공작원 박강성(김성규 분)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강국철(원현준 분)을 중심으로 한 특수임무국까지, 북측보다 먼저 김부장을 확보하기 위해 요원들을 총동원하면서 사상 최대 추격전이 시작됐다.
이후 김부장은 친구 성한수(최대훈 분)를 찾아가 '벙커'를 부탁했고, 성한수는 김부장의 딸 민지가 납치됐다는 말에 두말없이 김부장과 함께 특수임무국 요원들을 압도적인 액션으로 물리쳤다. 그 사이 유치장을 탈출한 박진철(윤경호 분)은 김부장의 집에서 박강성과 혈투를 펼쳤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후 김부장에게 북한 공작원이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려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김부장은 성한수와 공조 끝에 조직원들을 제압한 후 휴대전화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통해 뒤늦게 딸의 외롭고 힘든 시간을 알게 됐고, 결국 "왜 나는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라며 깊은 죄책감에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방송 말미, 성한수가 괴로워하며 눈물짓는 김부장을 향해 "민지부터 찾자, 그래야 사과도 할 수 있을 거 아냐"라고 다독이는 사이. 박강성이 "찾았다, 가짜 66"이라고 김부장의 머리에 총부리를 들이대는 위기 엔딩이 펼쳐지면서 다음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주연배우 소지섭은 OTT인 넷플릭스 '광장' 이후 1년만, MBC '닥터로이어' 이후 4년 만의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해 주목받았다. 1회 9.5%로 시작해 2회 15.7%, 3회 18.8%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