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빅뱅 대성이 2NE1 공민지 앞에서 무릎꿇었다.
3일 '집대성' 채널에는 "YG 하드털이 비하인드 썰의 축복이 끝이 없네 | 집대성 ep.114 세븐, 산다라박, 공민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대성은 게스트로 온 공민지를 소개하기 앞서 "제가 공손한 마음으로 사과드릴 분이 한 분 계신다. 저에게는 MJ하면 마이클잭슨보다 이 사람이다. 저에게 MJ는 민지다"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때는 바야흐로 2년전이었죠. '나락퀴즈쇼'에서 제가 그랬다"며 과거의 잘못을 언급했다. 당시 대성은 '피식대학' 채널의 '나락퀴즈쇼' 코너에 출연했다가 "2NE1 중 없어도 되는 멤버를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듣고 크게 당황하다가 고민 끝에 공민지를 택하며 "오빠가 이런 덴 줄 모르고 나왔어"라고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당시 일을 직접 꺼내든 대성에 세븐은 "왜 그랬냐"고 책망했고, 공민지는 "오빠도 봤죠?"라고 물었다. 세븐은 "봤지. 얼마나 유명한데 그게"라며 대성을 몰아갔고, 대성은 "제가 정신이 나갔다"고 미안해 했다.
이어 "우리 민지가 데뷔하자마자 여자 대성이라는 별명이 생겨버려서 언급은 안 드렸습니다만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고 죄책감을 털어놨다. 공민지는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싶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대성은 의자 위에서 공민지를 향해 무릎꿇고 앉으며 "미안하다! 민지야 미안해!"라고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 본격적인 사과에 세븐은 "이정도면 받아줄만 하다"고 말했고, 공민지도 "오케이!"라고 사과를 받아들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또 공민지는 "근데 저는 그닥 오빠가 미안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우리가 웃을때 눈웃음을 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약간 귀엽다. 오빠 초반의 별명이 미소천사 아니었냐. 그래서 그런 느낌이었고. '나락퀴즈쇼'는 처음엔 약간 봉창을 맞은듯한 쿵 하는 마음이 있었다. 이 오빠가 왜 이러나 했다"고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그래서 우리는 집대성을 보이콧 해야겠다 했다. 그 당시에는"이라고 말했고, 세븐은 "그럼 이거하자. 나락쇼 질문이 정확히 뭐였냐. 멤버 중에 가장 쓸모없는 멤버. 그거를 바꿔서 한번 질문해라"고 지시했다.
이후 이들은 공민지를 향해 "빅뱅에서 가장 쓸모없는 멤버"라는 질문을 던졌고, 공민지는 "근데 이거 꼭 답을 해야 넘어가는거냐"고 당황했다. 대성은 "그치. 안 그래서 녹화 5시간 떴다 그때. 5시간동안 대답 못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공민지는 "대성입니다!"라고 답했고, 대성은 "인정이다"라고 수긍하며 공민지와 화해의 악수를 나눠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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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