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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가 '김부장'에서 존재감 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김성규는 매주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 이소은)에서 남파 공작원 '박강성'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박강성은 형을 죽인 원수인 김부장(소지섭 분)의 행방을 쫓는 남파공작원으로, 지난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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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성은 곧바로 뒤쫓아온 박진철(윤경호 분)과 맞닥뜨리며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주변의 기물을 이용한 거친 몸싸움부터 권총을 두고 벌이는 일촉즉발의 대치까지 좁은 공간을 활용한 현실감 넘치는 액션을 펼쳤다.
강성은 민지의 학교에서 친구 휴대전화를 이용하면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그 후 집요하게 민지의 흔적을 추적하다, 김부장이 민지를 찾으러 간 폐공장에 깜짝 등장해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마침내 원수를 발견하고 지은 서늘한 미소는 안방극장에 짜릿한 소름을 선사하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또한 강성의 등장은 두 사람의 본격적인 정면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성규는 박강성의 냉철한 판단력과 집요한 추적 본능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날카로운 눈빛과 절제된 표정 연기만으로도 긴장감을 더했고,인물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박진철과의 액션 장면에서는 빠른 움직임과 묵직한 타격감,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액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김부장을 발견한 순간에 지은 서늘한 미소는 강렬한 여운을 더했다.인상적인 액션과 섬세한 감정을 눈빛에 담은 연기까지 보여준김성규가 '김부장'에서 김부장을 향한 복수심을 어떻게 풀어갈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부장'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지난달 26일 1회 9.5%로 시작해 2회 15.7%, 3회 18.8%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