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끊고 얼굴 확바뀐 황정민, '술톤 실종' 아니었다.."특수분장처럼 찍어발라"(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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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4일, 오후 06:42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술톤'을 숨기기 위한 메이크업팀의 노력을 전했다.

4일 '뜬뜬' 채널에는 "여름 방학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주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조인성은 돌연 유재석을 향해 "오늘 메이크업 했냐"고 물었다.

그는 "난 메이크업 안했다. 머리만 했다"며 "형 좀 약간 배신감 느껴진다. 여긴 그냥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안하는거 아니었냐"고 몰아갔다.

당황한 유재석은 "오늘 온김에 해준다고 해서 했다"고 말했고, 조인성은 "빨리 나가서 세수하고 와라. 시청자들한테 이런 모습으로 인사할순 없다. 형의 맨얼굴을 보여드려야지"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근데 뭐 큰 차이 없다"라고 황당해 했고, 조인성은 "내가 여기서 오늘 '메이크업 하실래요' 해서 '아니야 핑계고는' 했다. 그래도 머리를 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 한건데 메이크업은 민낯으로 인사를 드려야지 했는데 메이크업 했구나"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황정민을 향해 "형 했냐 안했냐"고 화살을 돌렸고, 황정민은 "나 겁나 했다. 나는 거의 특수분장처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왜냐면 빨갛잖아 지우면. 그러니까 특수분장처럼 했다"며 "인성이야 잘생겼는데 뭐. 우리같은 사람이야 겁나 찍어바르지 뭐"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황정민은 지난해 2월 '굿데이'에서 "1년간 금주"를 선언했고, 이후 최근 공개된 '엘르 코리아'에서 다이어트로 살이 확 빠진 모습과 더불어 술톤이 실종돼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 화제를 모았던바. 하지만 술톤이 사라진 것이 아닌 특수분장 수준의 메이크업 효과임이 밝혀져 반전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엘르,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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