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정재성, 역대급 빌런 활약…자식까지 내치는 냉혈한

연예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전 11:14

JTBC '신입사원 강회장'

배우 정재성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역대급 빌런 역할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5일 오후 10시 40분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최선민) 최종회가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1회 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재성은 극 중 태하그룹을 이끄는 냉혈한 총수 나병 모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나병모의 잔혹함은 최성그룹의 핵심 기술을 빼앗기 위한 음모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재성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가족마저 장기말로 사용하는 냉혹함을 서늘한 눈빛 하나로 표현해냈다. 딸 나은세(이서안 분)가 저지른 끔찍한 짓을 강재경(전혜진 분)의 소행으로 꾸미는 등, 대기업 총수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지독한 본성을 여실히 증명했다.

또한, 추악한 범죄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잔인한 살인 사주도 서슴지 않는 나병모의 폭주는 정재성의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완성됐다. 과거 병원 CCTV 원본으로 자신을 협박하려던 한강대학병원 보안팀 직원을 살해하도록 지시하면서 타인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정재성의 냉혈한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나병모의 끝없는 탐욕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지난 11화에서도 정재성의 완급 조절 연기는 빛을 발했다. 강재경 측의 반격으로 탈취한 수소 기술 파일이 하위 버전임이 드러나고 조비서가 긴급 체포된 데 이어, 딸의 범행 현장이 담긴 CCTV까지 세상에 공개되며 절체정명의 위기에 봉착한 순간, 나병모는 끝까지 추악한 본색을 잃지 않았다.

특히 나병모는 자신을 몰락시킨 황준현(이준영 분)을 납치·감금하고 삼단봉을 휘두르는 광기 어린 폭주를 이어가는 모습을 극 말미에 보이면서 과연 남은 1회에서는 어떤 빌런의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게 했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드라마다. 5일 종영 후 후속작으로는 지성 주연의 '아파트'가 오는 11일부터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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