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역대급 결혼식…아담 샌들러 주례·폴 매카트니 축가(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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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12:21

[OSEN=강서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 부부의 역대급 화려한 스케일의 결혼식이 끝났다.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배우 아담 샌들러가 주례를 맡았고 가수 폴 매카트니가 축가를 불렀다. 

폴 매카트니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 피로연에서 1963년 비틀즈의 히트곡 ‘아이 원트 투 홀드 유어 핸드(I Want to Hold Your Hand)’를 불러줬다. 

매카트니와 스위프트는 오랜 친구 사이이며, 한때 롤링 스톤 표지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주례를 맡은 샌들러는 스위프트와 켈시의 오랜 친구로, 특히 켈시와는 2025년 영화 ‘해피 길모어 2(Happy Gilmore 2)’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앞서 샌들러는 한 인터뷰에서 “제 딸들은 테일러를 좋아하고, 저도 테일러를 좋아한다. 트래비스는 괜찮은 사람이다. 그가 뭔가를 하고 싶어 해서, 저희가 트래비스를 위해 대본을 썼다. 그가 승낙했을 때, 제 딸들과 아내 모두 정말 기뻐했어요. 모두가 그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트래비스는 정말 온화하고 착한 사람이고, 엄청나게 웃기다.  마치 제가 어릴 적 함께 자란 친구들 같다. 트래비스와 함께 있으면 고등학교 친구들이 생각나서 그냥 웃고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다”며 “정말 멋진 선수다. 훌륭한 배우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했다. 

결혼식에서 스위프트의 남동생 오스틴 스위프트가 신부 측 들러리를, 트래비스 켈시의 형인 제이슨 켈시가 신랑 측 들러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 시내 경기장에서 열린 성대한 결혼식에 유명 연예인과 가까운 가족을 포함해 1,000명의 하객을 초대해 축하 행사를 열었다.

목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셀레나 고메즈, 스포츠 기자 에린 앤드류스, 켈시의 친구 로스 트래비스, 스위프트의 오랜 홍보 담당자 트리 페인 등 커플의 측근 100명을 위한 더욱 소규모의 리허설 만찬이 열렸다.

금요일의 성대한 파티 이후, 매디슨 스퀘어가든 외부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는 ‘JUST&T MARRIED!’라는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방금 결혼했어요!”라는 의미와 동시에 ‘테일러&트래비스’의 이니셜을 따 이들이 정식으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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