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 소름 돋는 광기 폭주..역대급 빌런 (‘신입사원 강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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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05:35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정재성이 소름돋는 빌런 연기로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나병모(정재성 분)의 끝없는 탐욕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재경(전혜진 분) 측의 반격으로 탈취한 수소 기술 파일이 하위 버전임이 드러나고 조비서가 긴급 체포된 데 이어, 딸의 범행 현장이 담긴 CCTV까지 세상에 공개되며 절체정명의 위기에 봉착한 순간, 나병모는 끝까지 추악한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정재성은 취재진 앞에서 가증스러운 눈물과 함께 고개를 숙이며 "은세는 더 이상 내 딸자식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악어의 쇼’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친딸마저 거침없이 버리는 비정한 선택과 뻔뻔함을 소름 돋는 완벽한 연기로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분통을 터트리게 했다.

결국 황준현(이준영 분)이 폭로한 비자금 내역과 살인 사주 증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갑이 채 채워진 순간에도 정재성의 당당함을 가장한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시켰다.

연행된 이후에도 자신을 몰락시킨 황준현을 납치·감금하고 삼단봉을 휘두르는 광기 어린 폭주를 이어가는 모습에서 정재성의 새로운 얼굴이 드러났다.

정재성은 매회 압도적인 빌런 연기로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늘(5일) 최종회로 종영한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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