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린, 이수와 이혼 심경 언급…"친한 친구 잃은 느낌"

연예

이데일리,

2026년 7월 05일, 오후 06:03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가수 린과 케이윌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81년생 동갑내기 절친의 호흡을 선보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가요계 대표 1981년 동갑내기 친구인 린과 케이윌이 출연해 하루를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최근 유행하는 쑥뜸방을 방문해 회포를 풀며 가요계를 주름잡은 동갑내기 가수들을 언급했다.

이들은 박효신, 거미, 이영현, 김태우, 환희, 윤미래 등 유난히 쟁쟁한 1981년생 라인업을 되짚으며, 서로가 생각하는 ‘가장 노래 잘하는 81년생’을 꼽았다. 특히 현장에서 동료 가수 중 한 명에게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해 ‘81년생 가창력 서열’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쳐 재미를 더했다.

이어 방문한 노래방에서 두 사람은 인기 차트 속 본인들의 노래 순위를 확인했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 놀라움을 표한 것도 잠시, 이들은 본격적인 가창렬 대결에 나섰다.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명품듀엣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과 이혼 이후의 심경에 대한 대화도 오갔다.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용기가 부족하다고 고민을 털어놓은 케이윌에게 린은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결혼은 추천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린은 “행복하고 고운 알맹이가 많이 남은 결혼 생활이었다”고 회상하면서도, “이혼 후 너무나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며 그간 겪었던 복잡한 심경을 진솔하게 전했다.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11년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2025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수는 2002년 엠씨더맥스로 데뷔해 활동했으며, 린은 2000년 데뷔 이후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등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린의 속마음이 공개되는 이번 ‘미우새’는 5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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