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여자로 안 봐" 신봉선, 결혼 포기? '나 홀로 노후' 준비 고백[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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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5일, 오후 11:07

[OSEN=김수혀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고민과 함께 혼자 사는 미래를 대비한 노후 준비를 털어놨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신봉선은 개그맨 김인석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김인석이 "결혼 계획은 어떻게 되냐. 개그맨 헌터 아니냐"고 묻자 신봉선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 선배님이 남자를 소개해주면 그 사람이 내 삶의 유일한 남자가 되는 거다. 주변에 괜찮은 사람 없냐"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김인석이 "홍경준과 잘해보라"고 제안하자 신봉선은 "동네 친구라 '3개월만 사귀어 볼래요?'라고 했더니 기겁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현실적인 고민도 있었다. 신봉선은 "테니스 모임에서도 만날 수가 없다. 다 어리고, 나를 여자로 안 본다. 거의 다 결혼했다"며 "내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뭘까요?"라고 진지하게 물었다.

이에 김인석은 "예전에는 눈이 좀 높았다.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도 스스로 놓친 부분이 있었다"고 조언했고, 신봉선은 "사람들은 내가 못생겨서 결혼 못 한 줄만 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 가운데 신봉선은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모벤져스의 칭찬에 "내일이 더 예쁠 거예요"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서장훈이 "전 남자친구들이 전부 키 크고 잘생겼다"고 언급하자 신봉선은 "이미 다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쿨하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올해 47세인 신봉선은 마지막 연애가 30대였다고 밝히며 "30대까지만 해도 귀여운 이미지로 많이 엮어줬는데 40대가 되니까 뚝 끊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현실적인 노후 준비는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20대 후반부터 월 100만 원씩 넣은 10년짜리 연금도 만기가 됐다"며 "혼자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살아갈 연습을 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대한 고민은 이어가고 있지만, 홀로서기 역시 차근차근 준비하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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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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