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신청곡' 이후 7년 만에 컴백..오늘(7일) 잔나비 손잡은 신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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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7일, 오후 02:03

[OSEN=최이정 기자] '독보적 감성 장인' 가수 이소라가 무려 7년 만의 긴 침묵을 깨고 한여름 밤의 정취를 담은 애틋한 사랑 노래로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이소라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의 얼굴 다 잊을게 (Summer Breeze)'를 전격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OST를 제외하면 메가 히트곡 '신청곡' 이후 무려 7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신곡이다. 그동안 주로 쓸쓸하고 아련한 가을과 겨울의 감성을 노래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이소라가, 이번에는 청량하면서도 애틋한 '여름의 색채'를 입고 찾아온다는 소식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다.

'너의 얼굴 다 잊을게 (Summer Breeze)'는 계절의 변화 속에서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이소라는 올해 봄 공연을 진행하던 중 "여름에 사랑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하는 따뜻한 영감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평소 눈여겨보던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에게 곡을 의뢰하며 특별한 협업을 성사시켰다.

여기에 이소라의 든든한 가요계 동료이자 '명품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보컬 디렉팅을 맡아 이소라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감정선을 한층 더 고혹적으로 끌어올렸으며, 정지찬은 전반적인 음악 작업 과정을 총괄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웰메이드 트랙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신곡의 노랫말은 이소라가 직접 펜을 들어 특유의 문학적이고 서정적인 감성을 듬뿍 녹여냈다. 미지근한 온기를 머금은 여름밤의 공기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냈다. 이소라는 이번 컴백에 대해 "시간이 이토록 많이 흐른 줄 몰랐는데, 오랜 시간 잊지 않고 내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과 작업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마레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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