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허안나가 반려견,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오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남편 오경주와 일상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최근 반려견, 반려묘를 하루 차이로 떠나보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침울해하는 그에게 오경주가 다가와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곧바로 아내를 위한 마사지를 시작했다.
오경주가 "썰렁하지, 뭔가?"라고 말을 꺼냈다. 허안나가 "어제는 17년 만에 집에 혼자 있었어"라고 했다. "원래는 우리가 앉아 있으면 흰돌이가 이렇게 쳐다보는데"라는 남편의 얘기에는 허안나가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눈물이 안 나는 날이 올까?"라며 결국 오열했다. 오경주가 "시간 지나면 조금씩 익숙해지겠지"라고 위로했지만, 허안나는 "자꾸 눈물이 나"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허안나가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오경주가 속상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괜히 장난을 쳤다. 허안나가 노력하는 남편 앞에서 애써 미소를 지었다.
이 가운데 오경주가 갑자기 스틸 텅 드럼을 가져왔다. 원래 허안나가 하던 연주에는 "좀 멀리서 해라"라며 심드렁했던 그가 깐족거리는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남편이 노력하네"라고 입을 모았다.
오경주는 레인 스틱까지 들고 2차 재롱 잔치를 선보였다. 아내만을 위한 스탠딩 코미디였다. 출연진이 또 한 번 "애를 많이 쓰네", "저런 모습 처음 봐"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