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배우 조승우와 노윤서,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c7eae1.jpg)
[OSEN=장우영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이 K-샤머니즘 열풍을 이어간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소재원, 연출 최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정규 감독과 배우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배우 조승우와 노윤서,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d12ae4.jpg)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가살’, ‘손 the guest’ 등을 통해 한국형 오컬트의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권소라·서재원 작가와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등 장르 불문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최정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최정규 감독은 ‘동궁’에 대해 “가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천과 생강이 왕의 명령에 따라 궁에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판타지 액션 영화”라며 “대본이 재밌었다. 작가님들과 이야기를 할수록 만들면 재밌겠다 싶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인물이 있어서 꼭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규 감독은 “귀의 세계와 현실 세계가 직관적으로 구별될 수 있으면 싶어서 컬러감을 사용했다. 같은 장소지만 계절을 달리해서 찍으면서 VFX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쉽게 구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보이지 않는 상대와 연기하는 배우들이 많이 힘들었을거다. 원전이나 기존 설화를 참고하기도 했지만 원래 특징을 살리면서도 어떻게 좀 더 간결하고 보편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배우 노윤서와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be57a87c.jpg)
특히 최정규 감독은 “세계관 정립은 대본에서 많이 되어 있었고 어떻게 시각화하는지가 관건이었다. 콘셉트 단계에서 여러 안, 가능성을 그려보기도 하면서 진행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야기를 나누다보며 어느 한 방향으로 수렴된 결과였다”라며 “가장 만족스러운 장면이나 크리처는 정말 실제로 눈이 오고 추운 날 찍는 등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후반 효과가 입혀지는 게 기대됐고 만족스러웠다. 크리처는 가장 많은 안이 나온 게 꺼먹살이인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배우 조승우와 노윤서,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d6a555.jpg)
조승우는 후반 작업된 결과물에 대해 “남주혁, 노윤서가 나보다 500배 이상은 힘들게 촬영했다. 저도 50부작 사극을 해봤지만 군대보다 힘들었다. 남주혁도 1년 가까운 시간을 액션하고 촬영한 부분이 기특하고 대견했다. 후배지만 많이 배웠다. 노윤서도 마찬가지로, 물에 들어가는 장면이 많아서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 감독은 “기대하는 반응은 보시는 분들이 재밌다고 해주시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보편적으로 만들려고 했다. 한국적인 정서나 비주얼 많이 담고자 했다. 궁이 나오고 복식, 컬러감 등 미술 소품이나 구조는 전통 문화에서 차용을 했기에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작품이 재미가 있고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 믿었다. 가장 신경쓴 건 한국적 요소는 자연스럽게 하려고 했다. 속도감, 리듬감에 주력했다. 언어, 상황이 다르더라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했다”고 덧붙였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배우 남주혁이 미소 짓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dcec3c.jpg)
남주혁은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인물 ‘구천’으로 변신한다. 귀신을 칼로 베어 죽이는 능력을 지닌 구천은 왕실에서 벌어진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궁궐에 잠입, 상상도 못한 어둠의 세계를 마주하는 인물이다. ‘비질란테’,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타트업’, ‘보건교사 안은영’, ‘눈이 부시게’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남주혁의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가 참석했다. 배우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e58e00.jpg)
남주혁이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3년 방송된 디즈니+ ‘비질란테’ 이후 약 3년 만이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남주혁은 첫 작품으로 ‘동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군대에서 처음 받은 대본이었는데 상상을 많이 펼칠 수 있었다. 군대는 상상력을 발휘하기 좋은 시간이 많은데 그래서 너무 재밌게 읽었다. 궁에서의 미스터리가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데 그 흐름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몸을 불사질러서라도 구천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액션은 연습만이 답이었다. 촬영 전에도 촬영 중에도 액션 스쿨에 가서 합을 맞춰보고 현장에서도 맞췄다. 몸에 익숙해지다보니 현장에서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기억에 남는 액션은 13궁녀와의 액션과 박수무당이 현실세계에서 굿을 하고 구천은 귀의 세계로 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가 참석했다. 배우 노윤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dee5214.jpg)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생강은 평생의 저주라 여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구천과 함께 궁의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우리들의 블루스’, ‘일타 스캔들’ 등을 통해 얼굴을 각인시키며 주목받은 신예로 떠오른 노윤서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청설’을 통해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그리며 호평받았다. 탁월한 연기와 남다른 아우라로 인물의 매력을 배가시켰던 그가 ‘생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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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는 “제게 사극이라는 장르와 판타지는 생소했는데 이야기만 봐도 이런 이야기가 실제로 구현되면 어떻게 그려질까 싶었다. 상상력을 자극해서 흥미로웠다”며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캐릭터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내가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내게는 도전적인 작품이라 두려움이 있었지만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노윤서는 “솔직히 말하면 첫 사극이라 어려웠다. 발성이나 꼿꼿하게 자세를 이어가는 게 힘들었다. 그 방식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몸이 굳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졌다. 그래도 재밌었다”라며 “남주혁과의 콤비 플레이가 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다른 삶을 산 인물들이라 혐관관계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필요로 하게 된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요한 존재가 되는데 그러한 과정을 잘 살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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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을 예정이다. 조승우가 분한 ‘왕’은 궁에 깃든 저주를 풀기 위해 구천과 생강을 비밀리에 불러들이는 인물이다. 선정을 펼치지만, 그 뒤에 깊은 어둠도 드리운 왕의 복잡한 면을 밀도 있게 그려갈 조승우의 열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조승우는 ‘왕’ 역할에 대해 “역할이 왕이더라. 이름이 없더라. 그렇게 대본이 와서 내가 왕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을 봤는데 굉장히 다양한 소재들이 잘 어우러져있고 왕과 인물들간의 관계성 등 드라마, 오컬트, 액션, 판타지가 잘 어우러져 있었다. 가장 늦게 캐스팅 됐는데 남주혁과 노윤서, 장영남 등이 한다고 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대세 배우들 사이에서 묻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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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특히나 고독한 인물이다. 궁의 저주로 아들들을 잃고 마지막 남은 아들도 잃을 위기인데 슬프고 복잡한 내면이 소용돌이 친다. 그리고 궁 안의 저주 뿐만 아니라 백성들도 돌봐야하기에 고뇌, 번뇌, 사유, 성찰에 잠식 당한 모습을 표현하는 게 쉽진 않았다. 귀신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 결국에 자신의 혈통과 왕권을 위해 비밀리에 구천과 생강을 궁으로 불러들인다. 그런 부분을 초점에 두시고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라고 전했다.
첫 넷플릭스 작품에 출연하는 조승우는 “넷플릭스의 딸(노윤서)도 있다. 그 전에 했던 드라마도 넷플릭스를 통해 출연하긴 했는데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처음인 만큼 굉장히 좋았다.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정규 감독과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조승우는 “감독님이 특별히 부르는 호칭이 있는데, ‘임금님 오셨냐’고 해서 너무 반가웠다. 동년배라서 공감대도 있고 전화로 많이 괴롭혔다”고 웃었다.
![[OSEN=박준형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감독과 남주혁, 노윤서, 조승우가 참석했다. 최정규 감독과 조승우, 노윤서,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7.0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7/08/202607081140778378_6a4dbae1b0f10.jpg)
최정규 감독은 “남주혁은 처음 봤을 때부터 구천 같았다. 굉장히 믿을만하고 의지가 강해보이는데 언뜻 보이는 눈빛이 구천이라서 어울려서 캐스팅했다. 노윤서는 현장에서 ‘생강은 우아함을 담당한다’고 했는데 자연스럽고 솔직한 연기를 하고 대담한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작품에 좋게 작용했다. 조승우는 멋있다. 다시 작업하는 게 꿈이라고 한 게 민망한데, ‘비밀’이라는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 최정규 감독은 “정말 열심한 작품이니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승우는 “‘동궁’에는 연못이 나오는데 보기에는 잔잔해보이지만 그 안에는 태풍의 눈 같은 박진감 등이 있다”고 전했다. 노윤서는 “보는 재미는 말할 것도 없기에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남주혁은 “예고를 보고 너무 무서워서 못 볼 것 같다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 무섭지도 너무 무섭지도 않다. 제가 무서운 걸 힘들어하는데 제가 보고 촬영도 했다. 설득력 있는 무서움이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동궁’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