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사극 단 2주 출연했는데, 수백명 죽이고 끝나" 무슨 역? ('왕은 무얼 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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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8일, 오후 05:20

[OSEN=최이정 기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역사 미식 예능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TV CHOSUN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19금 보양식'부터 연산군의 기상천외한 '정력 집착' 수라상까지 흥미진진한 비화가 대공개된다.

8일(오늘)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왕은 무얼 자셨는가' 1회에서는 자녀를 무려 22명이나 둔 '다산(多産)왕'이자 지독한 고기 사랑으로 유명했던 세종대왕의 밥상을 조명하며 역사의 베일을 벗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세종대왕이 즐겨 찾았던 특별한 보양식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궁인 트리오'로 변신한 양상국, 신기루, 지예은은 음식을 폭풍 흡입하던 중, 스태미나의 원천인 핵심 식재료가 바로 'OO 고환'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고 일제히 숟가락질을 멈추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약사 출신의 푸드라이터 정재훈은 "왕의 건강이 곧 국력이었던 시대"라며 "육식을 즐긴 세종은 기력이 떨어지면 백숙을 찾았고, 잔병치레가 많았던 숙종은 오골계, 흑염소 등 블랙 푸드로 기력을 보충했다"라고 전문적인 분석을 더했다. 이에 '큰별쌤' 최태성 강사 역시 "성군 세종대왕은 왕조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양식을 챙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태성은 "반면 왕권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 '정력 보양식'에 집착한 끝판왕도 있다"라며 곤룡포 차림으로 앉아 있던 1회 게스트 이민우를 지목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민우의 대표 배역이었던 '연산군'. '왕 전문 배우' 이민우는 과거 드라마 '한명회' 속 연산군 시절을 떠올리며 "단 3주 출연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수백 명을 죽이고 끝났다"라고 피비린내 나는 촬영 비하인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성은 "연산군은 정력에 좋다면 귀뚜라미, 베짱이, 잠자리 같은 곤충은 물론 뱀까지 수라상에 올렸다. 사슴의 꼬리와 혀 등 스태미나에 좋은 음식을 매달 진상하라는 명을 내렸을 정도"라며 연산군의 기상천외한 식성을 폭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여기에 '먹상궁' 신기루는 폭발하는 탐구심을 과시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고, 이를 본 양상국은 "이렇게 공부했으면 S대 갔겠다"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더했다.

/nyc@osen.co.kr

[사진] '왕은 무얼 자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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