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천하장사라도 황혼육아는 힘들어"..'세쌍둥이 손주' 앞에서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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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7월 09일, 오후 04:20

[OSEN=김나연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세쌍둥이 손주 황혼육아 일상을 공유했다.

9일 '만기TV' 채널에는 "천하장사도 손주 앞에선 초보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만기는 아침운동을 하며 카메라를 켰다. 그는 "아침 운동이 끝나면 이제 바로 출근하는 곳이 있다. 우리 세쌍둥이 보러 갈건데 천하장사 할때보다 더.. 아들 둘은 키워봤는데 손주 키우는건 또 다르다. 백일도 되지 않아서 어떻게 다뤄야될지, 어떻게 봐야될지. 막 울고 이러면 육아가 너무 힘들다"면서도 기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후 큰아들 부부의 집을 찾은 이만기는 두손 가득 선물을 챙겼다. 그는 "세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큰아들, 며느리가 건강하게 많이 먹고 육아를 잘할수 있도록 이렇게 선물들을 가지고 간다. 다슬기, 김, 한우 이렇게 해서. 시아버지, 아빠가 할수있는건 이것밖에 없는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본 이만기는 능숙한 자세로 막내 소율이를 품에 안았다. 그는 "몸부 림 많이 치네"라고 말했고, 며느리는 "뱃속에서도 태동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만기는 "커서 얼마나 유명하게 될려고 이렇게 몸부림 많이 치냐"며 "웃는다. 애교가 많다"라고 흐뭇해 했다. 그러면서 아직 아이가 없는 탓에 안는게 어설픈 둘째 아들을 보며 "애 키워본거랑 안 키워본 차이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 뒤로도 이만기는 아내와 둘째아들과 함께 손주를 바꿔가며 육아를 도왔다. 이만기는 손자 건율이를 보며 "귀가 크네.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다"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애교가 많은 막내 소율이에 대해서는 "크면 귀엽겠다. 연예인감이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보녔다. 이에 며느리는 "그쪽 길은 할아버지가 책임져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만기는 "씨름판에서는 천하장사였지만 세쌍둥이가 보채고 울면 이길 방법이 없다. 그래도 세쌍둥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커가는 모습을 보니까 할아버지로서 기특하고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만기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달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첫째 아들 부부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도 할아버지가 됐다"며 "한 명이 아니라 세 쌍둥이다. 어렵게 낳았고 최근에 동사무소에 가서 출생신고도 했다. 손주들 성별은 첫째가 아들, 둘째와 셋째는 딸이다. 손자 하나에 손녀 둘"이라고 자랑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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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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