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스윔'이 표절? 美 작곡가들 소송…빅히트 "독립적 창작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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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3:16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왼쪽부터)과 진, 뷔, RM, 슈가, 정국, 지민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 '스윔'(SWIM)이 미국 작곡가들의 곡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독립적 창작물"이라며 반박했다.

빅히트 뮤직 측은 10일 뉴스1에 "해당 소송은 원고 측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며 "당사는 '스윔'이 독립적 창작물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 향후 법적 절차에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빌보드는 9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작곡가 스티브 존 샌들러,, 그레이린 존슨이 지난 8일 방탄소년단의 '스윔'과 자신들의 동명 데모곡에 유사성이 있다며 미국 법원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원고 3인은 하이브, 하이브 아메리카, 빅히트 뮤직과 더불어 '스윔' 작곡진인 밴드 원리퍼블릭 멤버인 라이언 테더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다만 이들은 작곡가 중 한명인 RM에 대해서는 피고로 적시하지 않았다.

원고 3인은 지난해 3월부터 자신들이 만든 곡을 퍼블리싱 그룹 등 업계에 보냈고, 이 과정에서 '스윔' 작곡가 일부에게 자신들이 만든 곡이 공유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이 분석을 의뢰한 음악학 연구자 알렉산더 스튜어트는 '스윔'의 유사성에 대해 "제목을 언급하는 훅부터 화성, 텍스처, 리듬, 가사까지 유사성이 있다"라며 "BTS 고유의 창작물이 아니라 카피한 곡"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스윔'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군백기를 거쳐 지난 3월 발표한 5집 정규 '아리랑'의 타이틀 곡이다. 이 곡은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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