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냉장고 열린다…김풍·박은영 15분 요리 대결

연예

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전 09:4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12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12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카리나를 위한 개성 넘치는 요리들이 공개된다. 김풍과 박은영의 맞대결에 이어 최현석·손종원과 각자의 ‘오른팔 셰프’가 참여하는 팀전이 진행된다.

첫 번째 대결의 주제는 카리나를 만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음식이다. 웹툰 작가 출신인 김풍은 주제가 공개되자 자신감을 보였고, 카리나는 과거 독특한 외형으로 화제를 모은 그의 요리를 언급하며 “제2의 ‘X꾸라지’를 기대한다. 오늘 역작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김풍의 상대는 앞선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박은영이다. 박은영은 “주제와 관계없이 김풍은 이길 수 있다”며 7연승을 자신했다. 이에 김풍은 카리나의 모습을 형상화한 요리로 오랜 연패를 끊겠다고 맞섰다.

그러나 조리 과정에서 김풍이 정체를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모양의 음식을 만들어내면서 현장이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그가 카리나의 기대에 부응하고 박은영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스타 셰프와 이들을 보좌해온 셰프가 한 팀을 이루는 승부가 펼쳐진다. 14년 동안 호흡을 맞춘 최현석·김선엽 팀과 닮은꼴 외모로도 눈길을 끈 손종원·우도희 팀이 경쟁한다.

두 팀의 조리 방식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최현석·김선엽 팀은 오랜 시간 쌓은 호흡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누며 요리를 완성한다. 손종원·우도희 팀은 15분의 제한 시간을 30초 단위로 나눈 계획표를 준비해 치밀하게 대결에 임한다.

긴장한 우도희가 진행자 김성주의 질문에 예상 밖의 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내자 손종원은 “나는 처음에 대답도 못 했다”며 후배를 감쌌다.

완성된 음식을 지켜본 카리나는 “마치 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며 감탄했다. 카리나가 치열한 고민 끝에 선택한 요리와 각 대결의 승자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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