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이킹 영상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 완성을 위해 기울인 노력은 물론, 칸국제영화제에서 이어진 해외 언론의 호평까지 함께 담겼다. 현장에서 쌓아온 치열한 고민과 팀워크가 교차 편집되며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황정민은 "'호프'는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이 영화만이 가진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고 소개하며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언급했다. 조인성은 대부분의 고난도 액션을 CG 없이 직접 소화했다며 "정말 죽을 만큼 촬영했다. 그 결과가 화면에 그대로 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 역시 카체이싱과 총격 장면 등 다양한 액션 촬영을 떠올리며 "총 1,200발을 쐈다고 하더라.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해 영화 속 역동적인 액션 시퀀스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촬영을 맡은 홍경표 촬영감독은 "'곡성'보다 카메라의 움직임이 더욱 중요했던 작품이라 거의 멈추지 않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섭 무술감독은 "말의 속도감과 실제 화면에서 느껴지는 현실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며 추격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미술을 담당한 이후경 미술감독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해남 마을을 리모델링해 호포항 세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계인의 흔적과 그로 인해 파괴된 공간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설명하며 작품의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인 미술 작업을 소개했다.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호프'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Next Best Picture는 "첫 시퀀스부터 거침없는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고 평가했고, The Hollywood Reporter는 "탁월한 카메라 워크와 속도감, 선명한 캐릭터를 갖춘 작품"이라며 나홍진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높이 평가했다. RogerEbert.com은 "'호프'의 첫 한 시간은 진정한 영화적 성취"라고 평했으며, The New Yorker는 "순도 100%의 거침없는 블록버스터 아드레날린"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힘든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예매 오픈 직후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율 1위에 오른 '호프'는 오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과 제작진의 세밀한 연출, 여기에 해외 호평까지 더해진 만큼 '호프'가 올여름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포지드필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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