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가창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14일 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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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7: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황영웅이 가창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이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황영웅(사진=골든보이스)
황영웅(사진=골든보이스)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사랑한다면’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마지막 OST로 발매된다. 냠냠엔터테인먼트는 “황영웅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라며 “드라마에 여운을 더하는 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2023년 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끌다가 결승 2차전을 앞두고 학폭,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자진 하차했다.

당시 황영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고 했다.

이후 황영웅은 지난 1월 소속사 골든보이스를 입장문을 내고 학폭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소속사는 “과거 불거진 학폭 의혹과 관련해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지켰던 것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었다. 당시 경연의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가수의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냠냠엔터테인먼트는 “‘사랑한다면’은 기존 OST 발매 일정에 따라 마지막 주자로 순차 공개되는 음원”이라며 “황영웅의 가창 참여는 음악적 구성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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