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3억 빚→쓰리잡 뛰어" 女에 현실 조언

연예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8:46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장훈이 빚 때문에 '쓰리잡'을 뛴다는 사연자에게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른살 여성이 등장해 "육아에 3가지 일까지 하려니까 벅차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MC 서장훈, 이수근을 만난 사연자는 "'쓰리잡' 뛰고, 빚이 3억 4천만원 정도 있다. 일하면서 열심히 갚는 중인데 아이들 키우면서 일하니까 너무 힘들기도 하고 가족들도 너무 걱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8살에 결혼했다. 남편이랑 같이 진 빚"이라며 "난 성악 전공해서 공연하면서 살았지만, 코로나 이후 무대가 사라졌다.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등이 있고, 생활비가 부족한데 다단계 사기도 당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서장훈이 "이 와중에 빚 갚으려고 세 가지 일을 뛴다고?"라고 물었다. 사연자가 "패스트푸드 아르바이트, 야쿠르트 판매 일, 문화센터 강사 일한다. 매일 새벽에 일하고 와서 아이들 챙긴다"라며 "다 해서 월 190만원 정도 번다. 남편 월급까지 포함하면 월수입은 500만원 정도 되는데, 고정 지출로 대부분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미안한데 쓰리잡 치고는 수입이 너무 적은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특히 "이렇게 힘들게 일하면서 190만원 벌면 오히려 다른 일로 돈 버는 게 효율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힘들고 수입이 너무 적어서"라는 등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그는 또 "요즘 취미나 동호회 나가는 어르신 중에 합창, 성악에 관심 있는 분들이 꽤 많다. 할 수 있는 일 중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 성악이잖아? 그나마 이게 몸도 덜 피곤하고 수입도 더 나을 것 같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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