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돌아가신 母 생각하며 울컥 "시간 많은 줄 알았다"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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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4일, 오후 01:07

'말자쇼'가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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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장례지도사로 일하는 한 출연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주들에게 전할 위로의 말을 고민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자는 "7년 전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며 "그 슬픔을 잘 알기 때문에 어린 상주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나만의 한마디를 찾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말자 할매' 김영희는 깊이 공감했다. 그는 "직접 겪어봤기 때문에 더욱 진심을 담아 한마디를 건네고 싶은 마음일 것"이라며 "상주들도 그런 진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것이다. 꼭 말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최근 모친상을 치른 신기루도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장례 기간 한 장례지도사에게 들었던 말이 가장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신기루는 "'힘내세요'보다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말이 오히려 큰 위안이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렇게 빨리 헤어질 줄은 몰랐다. 시간이 충분할 줄 알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언제쯤 괜찮아질 수 있는지, 정말 괜찮아지는 날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객석에 있던 장례지도사는 "어머니가 곁에 없다고 생각하기보다 늘 마음속에 함께한다고 믿으며 살아가면 된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고, 현장에는 잔잔한 감동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 방송에서 '최악의 남자친구'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가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 생활 1년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며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다는 고민을 전했다.

김영희는 즉석에서 솔로 남성을 연결해주는 '말자팅'을 진행했고, 웃음과 설렘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훈훈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한편 KBS2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은 상실의 아픔을 진심 어린 공감으로 위로하는 한편, 새로운 인연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까지 담아내며 프로그램만의 온기를 전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2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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