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사전 예매량 50만 명을 돌파한 작품으로는 ‘범죄도시4’(83만 4000여 장)와 ‘범죄도시3’(64만 638장)에 이어 ‘호프’가 역대 세 번째다. 앞선 두 작품이 모두 ‘천만 흥행’을 달성했던 만큼, 영화계 최고 기대작인 ‘호프’ 역시 천만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프’는 ‘추격자’, ‘황해’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영화다.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호프’는 3D로 구현한 독창적인 크리처와 압도적인 SF 스릴러의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현지에서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오는 15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