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호프'는 전체 예매율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매량은 이미 52만 장을 가볍게 넘어서며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쟁쟁한 외화 대작들 사이에서 거둔 독보적인 성과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강력한 구원투수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셈이다.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영화적 체험'이 강조된 작품인 만큼, 돌비 시네마를 비롯해 IMAX, 스크린X(SCREENX), 4DX 등 특별관을 중심으로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나홍진 감독은 지난 주말 미국 LA 시어터(Theater)에서 직접 마스터링 작업을 마친 '돌비 시네마' 포맷에 대해 "꼭 극장에서 봐야 한다"며 고품격 퀄리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개봉 전 일반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먼저 만난 관객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실관람객들은 극장을 나온 뒤 "한국 영화에서도 이런 미친 연출이 가능하다니 경이롭다", "올해 최고의 액션 시퀀스이자 저항할 새도 없이 멱살 잡고 끌려가는 영화", "압도적인 에너지와 속도감에 짓눌려 안간힘으로 버텨야 했다" 등 생생한 찬사를 쏟아내며 입소문 화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영화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 바로 내일인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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