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감독이 말하는 '아이돌 출신' 이준영→이서안의 공통점은?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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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5일, 오전 09:00

'신입사원 강회장' 고혜진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준영, 이서안, 류진의 공통점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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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연출을 맡은 고혜진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종영 소회 및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가 산경이 쓴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준영은 불의의 박치기 사고로 강 회장과 몸이 바뀌게 되는 황준현 역으로 활약했다.


임시완, 도경수, 이준호, 윤아, 박지훈 등 아이돌 겉옷을 벗고 배우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타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각각 황준현, 나은세 역으로 활약한 이준영과 이서안도 마찬가지. 있지(ITZY) 멤버 류진 역시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바다.


고 감독에 세 사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지금 질문을 듣고 깨달았을 정도로 촬영 당시엔 아이돌 출신과 일반 배우 간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촬영하는 동안엔 이준영 배우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조차 잊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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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곰곰이 과거를 곱씹던 고 감독은 "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있던 것 같다"라며 "나 역시 예능 PD를 거쳐 드라마로 와 영화를 찍기도 했는데, 여러 가지 장르를 경험하며 모든 상황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그런 면에서 아이돌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아무래도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노래와 춤에도 도전해 봤다 보니 본인 능력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계도 없다. 망설이기보단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유동적인 자세와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 마지막에 출연한 류진도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해보죠'라는 마음가짐이 기본으로 깔려있다.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 이들이 지닌 공통점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서안이 오디션에서 보여줬던 애티튜드를 예시로 들기도 했다. 고 감독은 "첫 만남부터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올블랙 슈트 차림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곤, 내 디렉션을 너무나 편안하고 유연하게 다 받아줬다. 나중에 들어보니 오디션 당시 엄청나게 떨렸다고 하던데, 이서안 배우가 지닌 위트와 순발력, 자신감에 다시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있다"라고 전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지난 5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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