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45세에 둘째 임신…목사 남편과 지금도 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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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5일, 오후 01:03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하게 된 사연과 늦둥이 육아, 목사 사모가 된 이후 달라진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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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은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신여성'에 출연해 육아와 가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집 밖에 나오면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며 "집에 들어가면 티니핑 이름을 외워야 한다"고 말해 뒤늦게 시작된 육아의 고충을 유쾌하게 전했다.

남편과의 변함없는 애정도 드러냈다. 김효진은 "지금도 남편과 정말 잘 지낸다"며 "셋째가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2020년 둘째 딸 나엘 양을 임신하게 된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이가 생기면 낳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마흔둘이 넘으면서는 마음을 접었다"며 "생리도 하지 않아 폐경이 빨리 온 줄 알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욕실 청소를 하다가 오래된 임신 테스트기가 보여 별생각 없이 사용했는데 희미하게 두 줄이 나타났다"며 "곧바로 약국에서 새 제품을 사 다시 검사했더니 선명한 두 줄이 나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시점도 예상 밖이었다. 김효진은 "첫째를 낳은 뒤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 다시 열심히 일하기로 결심했고, 소속사와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지 이틀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첫째 딸의 반응도 소개했다. 김효진은 "첫째는 동생을 원한 적이 없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다"며 "'동생이 생겼다'고 말했더니 '내가 언제 사람 낳아달라고 했냐. 개나 낳아달라'며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동생을 아낀다고. 그는 "둘째가 넘어지면 나는 지켜보는 편인데 첫째가 가장 먼저 달려가 챙기면서 '엄마 계모야?'라고 말할 정도"라며 남다른 자매애를 전했다.

2022년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의 변화도 언급했다. 김효진은 "남편은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응원해 준다"면서도 "가끔 성도분들이 '자중하세요', '주님이 보고 계신다'고 말씀하신다"며 목사 사모가 된 뒤 달라진 시선을 유쾌하게 소개했다.

이 밖에도 그는 늦둥이 딸에게 자신의 나이를 스무 살로 속인 사연과 신인 시절 이경실에게 외모 관리를 받았던 이야기, 조혜련과 함께 해외여행을 갔다가 숙소에서 벌어진 에피소드 등 30년 우정이 담긴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한편 '신여성'은 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A2Z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로, 이경실과 조혜련, 이선민이 진행을 맡고 있다. 김효진을 비롯한 세 사람은 현재 조혜련이 연출한 연극 '사랑해 엄마'에도 함께 출연 중이다.

예상치 못한 늦둥이 출산부터 현실 육아, 가족과의 유쾌한 일상까지 김효진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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