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포스터(사진=대원미디어)
‘마루 밑 아리에티’는 인간의 물건을 빌려 쓰며 살아가는 10cm 소녀와 인간 소년의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마루 밑 아리에티’는 영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 카네기상을 수상한 메리 노튼의 ‘더 바로워즈’(THE BORROWERS)를 원작으로 한다. 인간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소인 가족 이야기를 바탕으로 탄생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루 밑 아리에티’는 2011년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1억 달러를 수익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커다란 잎사귀 뒤에 몸을 숨긴 채 조심스럽게 세상 밖으로 나온 ‘아리에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붉은색 원피스와 질끈 묶은 머리의 ‘아리에티’ 실루엣은 특유의 감성과 신비로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인간에게 들켜서는 안 돼” 라는 카피는 인간 세상 속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소인 가족의 비밀스러운 삶을 암시하며, 작품이 선사할 특별한 판타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2010년 개봉한 ‘마루 밑 아리에티’는 당시 10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자이자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과 각본을 맡았으며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