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일영 "정년 65세에 교수 임용…시간강사 30년"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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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전 04:50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정일영 교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해 인생사를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프랑스어 교수 정일영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프랑스 일타 강사'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65세 정일영이 시간강사 30년, 정년을 10일 앞두고 모교 인하대의 초빙교수로 임용이 된 근황과 함께 '유퀴즈'에 등장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튜브를 통해 '유퀴즈' 섭외 제안이 와도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정일영. 그러나 정일영은 "제 인생에 2번 떨렸는데, 첫 번째가 초빙교수 발표날, 두 번째가 여기서 전화 왔을 때"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유퀴즈'에 신청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런 답장을 받지 못했다는 정일영은 '유퀴즈' 섭외 연락에 본인도 모르게 일어나 전화를 받았다고. 정일영은 "솔직히 던진 겁니다!"라고 털어놓으며 '유퀴즈'에서 미끼를 물 줄 몰랐다고 웃었다.

정년인 65세에 초빙교수가 된 정일영은 "제일 큰 차이가 의료보험이다"라며 달라진 점을 전했다. 더불어 1년씩 연장에 70살까지, 학교가 허락하면 그 이상도 가능한 초빙교수에 대해 소개한 정일영은 유재석을 향해 "70살 이후 입김 한번 넣어 주시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정일영은 "63년 동안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 투명 인간 같았다"라며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 출연 이후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시간강사 30년 만에 교수로 임용되기까지 노력과 집념으로 가득했던 인생사를 전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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