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토리' 가수 임영호, 향년 49세 나이로 세상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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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전 09:2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와이스토리(Y-Story, 본명 임영호)가 향년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SNS)
(사진=SNS)
고인의 부고는 여자친구 A씨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처음 전해졌으며, A씨가 15일 게재한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A씨는 해당 글에 “오빠와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 같은 마음으로 지냈기에, 제가 배우자의 마음으로 삼일장을 치렀다”며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찾아와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외롭지 않게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고 썼다.

고인의 발인은 13일 엄수됐다. A씨는 “오빠는 현재 제주양지공원 제2추모의집에 편안히 안치돼 있다”며 “함께 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A씨는 “오빠 안녕. 끝까지 내 걱정뿐이었던 내 오빠. 그렇게 ‘너는 내 끝사랑이야’라고 노래하더니, 진짜 내가 오빠의 끝사랑이 되었네. 고마워. 다음 생에는 우리 아주 많이 빨리 만나서 더 많이 사랑하자.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와이스토리는 밴드 클라우드 쿠쿠랜드, 큐브, 딥스카이 등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내게도 그런’, ‘청춘표류’, ‘봄냄새’ 등의 곡을 냈다. 마지막으로 발매한 곡은 2024년 8월 선보인 ‘세화해변’이다. A씨는 고인의 사인은 따로 알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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