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호프', 북미 코믹콘서 미공개 영상 푼다…나홍진 감독 직접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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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17일, 오후 05:20

영화 '호프' 코믹콘 포스터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이 북미 관객들과 만난다.

17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홍진 감독은 오는 23일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석한다.

코믹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로, 오는 9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만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의 미공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여기에 글로벌 스타 정호연의 오프닝 소개를 시작으로, 나홍진 감독이 직접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코믹콘 참석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의문의 생명체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의 긴박한 뒷모습을 담아내며 호포에 들이닥친 사건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SF 액션 스릴러다. '추격자'(2008) '황해'(2010) '곡성'(2016)의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호프'는 국내 개봉 11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고, 개봉 전까지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5일 개봉 첫날에는 약 33만 명이 관람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나홍진 감독 영화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또한 '호프'는 개봉 3일째인 17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흥행작인 '군체'는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호프'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달성해 흥행세를 더욱 실감케 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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