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나체로 길거리 활보…잔혹 살해 후 오열 “기억 안 나” (궁금한 이야기 Y)

연예

iMBC연예,

2026년 7월 17일, 오후 08:45

살인범 정재환의 눈물 뒤에는 어떤 민낯이 숨어있을까.

iMBC 연예뉴스 사진

새벽 4시 15분, 적막이 흐르던 편의점에 충격적인 불청객이 들이닥쳤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에 온몸이 피투성이인 남성, 정 씨였다.

정 씨는 태연하게 바나나 우유 두 개를 훔쳐 핏자국만 남긴 채 사라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그가 필사적으로 도망친 곳은 자신의 집. 그런데 그곳에는 현빈(가명) 씨의 구조 요청을 받고 달려온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피로 얼룩진 집 안과 참혹한 주검으로 발견된 현빈 씨. 대체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핏자국을 남기며 기괴하게 활보하던 정 씨. 그의 정체는 동갑내기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재환이었다. 현빈 씨의 몸에는 약 스무 번 넘게 흉기에 찔린 참혹한 상흔이 가득했다. 안타깝게 변을 당한 현빈 씨는 정재환과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절친한 사이였다. 불우한 가정형편으로, 일찌감치 부모에게서 떨어져 살던 정재환을 살뜰히 챙겨왔던 단 한 사람인 것.

하지만 학창 시절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던 정 씨의 곁에는 늘 술이 있었고, 사건 당일에도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유치장 철창 너머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라며 20분 내내 오열했다는 그는 정말 그날의 기억을 잊어버린 게 맞을까.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20년 지기 친구를 무참히 살해한 정재환의 실체를 추적한다. 오늘(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