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2' 비둘기 아줌마 役 브렌다 프리커 별세

연예

이데일리,

2026년 7월 18일, 오전 10: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 2’에 출연한 배우 브렌다 프리커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나 홀로 집에 2' 스틸컷)
(사진='나 홀로 집에 2' 스틸컷)
(사진=로이터)
(사진=로이터)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간) 프리커가 16일 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에이전트는 “프리커는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그를 다시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그는 영원히 제 마음과 전 세계 영화·TV 팬들의 가슴속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1945년 더블린에서 태어난 프리커는 1964년 영화 ‘인간의 굴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BBC 드라마 ‘캐주얼티’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1989년 영화 ‘나의 왼발’로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랐다.

1992년에는 영화 ‘나홀로 집에 2’에 출연해 맥컬리 컬킨과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에서 프리커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비둘기 아줌마’ 역할을 맡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프리커의 마지막 출연작은 2024년 공개된 영화 ‘더 스왈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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