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직관'…BTS 파리 공연에 8만 8000명 운집

연예

이데일리,

2026년 7월 18일, 오후 05:4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공연으로 프랑스 파리를 달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도 현장을 찾아 BTS의 무대를 지켜봤다.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르피가로, RTL 등 프랑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BTS는 1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개최했다.

BTS가 프랑스에서 완전체 공연을 펼친 것은 약 7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공연장에는 약 8만 8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공연 도중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 비치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번 공연은 약 2시간 15분 동안 진행됐다. BTS 일곱 멤버는 경기장 중앙에 설치한 360도 무대와 4개의 돌출 무대를 활용해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공연이 끝난 뒤 온라인상에서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BTS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TS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투어 공연을 한 차례 더 펼친다. 이들은 파리 공연으로 월드투어 유럽 공연을 마무리한 뒤 미국으로 향해 19일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 쇼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TS는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