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 SLL, 레드나인픽쳐스(주)) 2회에서는 구치소에 갇힌 박용만(정진영)을 구하기 위해 ‘아파트 회장’ 3개월 레이스에 사활을 건 박해강(지성)이 상상 초월의 가짜 가족을 결성해 동대표 선거 준비에 착수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 와중에 이충원(박병은)은 숨겨왔던 서늘한 두 얼굴을 드러내 긴장감을 자아냈고, 장숙진(문소리) 역시 동대표 선거전 출마를 선언해 박해강과의 한 판을 예고했다.
오늘(18일) 방송될 3회에서는 단지 내 ‘택배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일일 택배 배송원으로 전격 변신한 박해강이 강하리(하윤경)를 비롯해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와 이색적인 ‘아이돌급 율동 유세’를 펼친다. 헤드셋 마이크와 스피커까지 장착한 해강이 하리, 경남과 함께 눈이 정화되는 상냥한 미소와 자로 잰 듯 손짓을 맞춘 칼군무로 음악방송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해강은 택배 상자를 옆에 낀 채 함박미소를 지어내는가 하면 동생들과 함께 목장갑 손바닥에 선명하게 새겨 넣은 ‘기호 3번’을 활짝 펼쳐 보이며 매력을 어필하는 등 텐션을 터뜨려 분위기를 달군다. 과연 해강이 가짜 가족들과 함께 택배 대란을 승부수로 동대표 선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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