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 포스터.(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예매 열기도 뜨겁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호프’는 예매 관객 약 24만 명을 확보하며 예매율 1위를 달렸다. 2위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약 20만 장의 예매량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지만,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는 여전히 ‘호프’가 유력한 상황이다.
‘호프’의 흥행 배경으로는 정부의 영화관 할인 쿠폰 정책으로 높아진 극장 수요가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지난 8일 6000원 영화 할인쿠폰 205만 장을 배포하며 극장 관람 활성화에 나섰다. 여기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로 개봉 전부터 작품성이 주목받은 데 이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영화”라는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N차 관람 수요까지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인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