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강도 상대로 대환장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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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19일, 오후 12:37

박은빈과 양세종이 귀(鬼)묘한 운명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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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토)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 기획 CJ ENM/ 제작 CJ ENM, CJ ENM STUDIOS, B.pic, 상상필름)에서는 우연에서 필연으로 거듭나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범상치 않은 만남을 그리며 첫 방송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3%, 최고 4.2%를, 수도권 기준 평균 3.2% 최고 4.6%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1위에 올랐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귀신을 볼 뿐만 아니라 손이 닿는 사람도 영안(靈眼)을 뜨게 만드는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 천여리는 무당의 조언에 따라 명을 이어가기 위해 귀신들의 청을 들어주고 있었다. 남들의 눈을 피해 야산에 묻힌 시신을 찾던 천여리는 우연히 그 자리에서 사건을 조사하러 온 검사 마강욱을 맞닥뜨리고 말았다. 서로를 수상하게 여긴 두 사람은 육탄전 끝에 가까스로 오해를 해소했지만 이날의 일은 천여리와 마강욱의 머릿속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런 가운데 마강욱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던 천여리의 인생에 또 한 번 마강욱이 끼어드는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귀신의 부탁으로 찾아낸 범죄자들을 경찰에 신고하려던 사이, 범죄자들이 천여리의 차를 박고 그대로 도망치자 이를 지켜보던 마강욱이 냅다 천여리의 차에 올라탔기 때문.

서로를 단박에 알아본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질기게 범죄자들의 차량을 따라가며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다. 여기에 귀신의 신(神)묘한 네비게이션까지 더해지면서 가까스로 범죄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천여리는 마강욱에게 차 트렁크에 있는 피해자의 시신을 수습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기 전에 홀연히 자리를 떠나버렸다.

이번에도 경찰보다 빠르게 시신의 위치를 알아낸 제보자 천여리가 의심스러웠던 마강욱은 CCTV 속 단서를 토대로 신원을 특정, 그녀가 레이나 호텔 대표 천여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실 확인을 위해 곧장 호텔로 출발했지만 사전 약속도 없이 한 회사의 대표를 만날 수 있을 리 만무한 상황.

그 순간, 마강욱의 눈에 익숙한 얼굴이 들어왔다. 이 상황을 모르고 있던 천여리가 호텔 로비로 내려왔다가 마강욱과 눈이 마주친 것. 자신을 졸졸 쫓아오는 마강욱을 피해 대표실로 숨어든 천여리는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그와 대치하게 됐다. 이윽고 대표실의 문을 열어젖힌 마강욱으로 인해 놀란 천여리가 중심을 잃었고 그런 그녀를 잡아당기는 마강욱의 과감한 손길을 끝으로 1회가 막을 내렸다.

이처럼 '오싹한 연애'는 야산과 도로 위, 그리고 호텔까지 세 번에 걸친 천여리와 마강욱의 우연한 만남을 그리며 두 사람 사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예감케 했다. 귀신의 힌트를 통해 사건 현장에 나타난 천여리와 그녀를 수상하게 여기는 마강욱의 티키타카와 유쾌한 팀플레이가 첫 방송부터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겉은 차갑지만 속은 여린 천여리 캐릭터에 착 달라붙은 박은빈(천여리 역)과 의협심 넘치는 마강욱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양세종(마강욱 역)의 차진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했다. 이에 두 배우의 시너지로 활기를 더할 여름 제철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 "서로가 서로를 가는 데마다 나타난대 ㅋㅋㅋ", "엔딩 로코다 ㅋㅋㅋ", "마강욱 벌써 하찮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2회는 오늘(1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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