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노윤서, '동궁' 향한 애정…"촬영할수록 서로 의지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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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0일, 오전 10:47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주연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엘르' 8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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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는 '기이한 동맹'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귀(鬼)의 세계를 넘나드는 구천과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생강의 특별한 능력을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하며 작품의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오가는 인물과 귀의 소리를 듣는 인물이 동궁에 얽힌 저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판타지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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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처음 대본을 접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밤에 읽기 좋은 작품이었다. 두 페이지를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잠시 덮었다가 결국 4부까지 한 번에 읽었다"고 말했다.

노윤서 역시 "게임을 플레이하는 느낌이었다. 장면이 머릿속에 계속 그려졌고, 다 읽고 난 뒤에도 여운이 오래 남았다"며 작품의 첫인상을 전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인 만큼 남주혁은 작품 준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그는 검술과 액션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며 "군 생활 동안 쌓였던 연기에 대한 갈증을 이번 작품에서 마음껏 해소했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노윤서도 승마와 검술, 구르기 등 다양한 훈련을 거쳐 캐릭터를 완성했다. 귀신의 소리를 듣는 생강의 능력은 "카메라의 움직임을 귀신의 시선이라고 상상하며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두 배우는 '동궁'이 단순한 퇴마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남주혁은 "귀신을 없애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기한 적은 없다"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존재들의 원한을 풀어주고 편히 떠나보내는 인물이라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노윤서는 극 중 구천과 생강의 관계에 대해 "저주를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사랑이나 우정보다도 다른 차원의 감정을 나누는 관계로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촬영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소개했다. 노윤서는 후반부 재회 장면을 꼽으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진심으로 의지하는 관계가 됐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주혁 역시 "처음부터 함께 만들어온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한 장면이었다"며 두 인물의 감정선이 점차 깊어지는 과정을 돌아봤다.

함께 출연한 조승우를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노윤서는 "등장하지 않는 장면까지 고민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웠다"고 밝혔고, 남주혁은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는 선배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자신의 신념도 털어놨다. 남주혁은 "안 되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결국 행동하면 된다는 것을 농구 선수 시절부터 배웠다"고 말했고, 노윤서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더라도 마지막에는 결국 자신을 믿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주혁과 노윤서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두 사람의 호흡이 담긴 유튜브와 릴스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치열한 준비 과정이 인터뷰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 가운데, 남주혁과 노윤서가 '동궁'에서 보여줄 새로운 호흡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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