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준우승' 하루, 경연 재도전 가능성은?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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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0일, 오후 06:00

첫 경연 프로그램 도전으로 얻은 결과가 무려 준우승이다. 다만 최종 우승자가 되지 못한 아쉬움도 있을 터. 이에 하루에게 경연 재도전 가능성은 없는지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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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최근 iMBC연예와 MBC ON 음악 예능 프로그램 '트롯챔피언' 대기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루는 2025년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로, 왕중왕전 역대 최연소, 최다 득표 우승자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그의 다음 도전은 바로 MBN '무명전설', 이지훈, 이창민, 신성, 황민우, 최우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총출동한 경연 프로그램으로, 하루는 막강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첫 경연부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런 결과를 예상했냐 묻자 "처음 경연에 참여했을 때 마음가짐은 그저 '가수로서 한 번은 인정받고 싶다'였다. 아무리 데뷔 3년 차라고는 하지만 날 보여줄 무대조차 많지 않았는데, 오디션장에선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냐. 그들에게 한 번쯤 인정받고 싶었고, 그렇기에 매 순간, 매 라운드에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팬분들이 그런 모습을 예쁘게 봐주신 덕에 이런 좋은 결과도 낼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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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에도 아쉬움은 없었다. 하루는 "같이 경연하는 참가자들이 무척 많았다. 처음엔 99명으로 시작했지만 나날이 수가 줄어갔다. 분명 서로가 서로의 경쟁자였지만 관계는 뒤로 갈수록 오히려 돈독해졌다. 아무래도 같은 목표와 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그렇기에 나 역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 가식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진심이다. 서로가 얼마나 진심인지 알기 때문에 2위를 차지한 뒤에도 1대 전설인 성리 형을 온 마음 다해 축하해 줄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는 재도전에 대한 가능성 역시 아직은 0%라고 밝히며, "현재는 재도전 의사가 전혀 없다. 준우승 타이틀이 이미 내겐 너무나 크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도전을 했을 때 과연 준우승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무명전설'을 통해 얻은 게 많고 지금의 삶에 만족하기에 재도전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진 없다"라고 말했다.


예외는 있었다. 하루는 "내 마음속엔 '더 큰 가수가 되고 싶다'는 욕심이 항상 존재하는데, 스스로 '더 큰 무대에 설 준비가 됐다' '내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땐 언제든 출연을 생각해 볼 것 같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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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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