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김민기, 어느덧 2주기…영원히 기억될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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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1일, 오전 09:19

故 김민기 영정 (학전 제공) 2024.7.22 © 뉴스1

'아침이슬'의 원작자이자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이끈 가수 고(故) 김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2년이 흘렀다.

21일 김민기의 사망 2주기다. 고인은 위암 증세가 악화돼 항암치료를 받던 중 지난 2024년 7월 21일,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51년생인 고인은 서울대학교 회화과 출신으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어왔다.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그의 대표곡으로는 '아침이슬' '상록수' '친구' '기지촌' '주여' '이제는 여기에' 등이 있다. 그는 뮤지컬 연출가로도 활동했으며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과 2018년 한국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특히 고인이 1991년 개관해 30년 넘게 운영했던 소극장 '학전'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열며 많은 예술인들의 디딤돌이 됐다. 1994년 창단한 극단 '학전'의 경우 황정민, 설경구, 김윤석, 조승우, 장현성 등을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고인의 1주기 때는 1971년 발매된 고인의 첫 앨범인 '김민기'의 복각 LP가 제작돼 가수 김민기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대중들의 마음에 새겼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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