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운 앨범" 프로미스나인, 3년만의 정규에 담은 진심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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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1일, 오전 10:52

프로미스나인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3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 참여도를 높여 진정성 있게 돌아온다. 이들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글로우 미'(Glow M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3년 발매한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자, 지난해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From Our 20's)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LIKE YOU BETTER)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며 '서머 퀸'의 입지를 다진 이후 준비한 회심의 작품이다.

약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베일을 벗는 '글로우 미'는 새로운 인연과 경험, 그 속에서 마주하는 설렘과 상처, 성장의 감정을 거쳐 마침내 가장 빛나는 '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앨범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데뷔 9년 차에 접어든 멤버 전원이 곡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진정성과 팀 특유의 색깔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는 점이다.

멤버 송하영이 "각자의 생각과 경험, 마음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 이전보다 훨씬 더 '우리다운' 앨범이 됐다"고 밝혔듯, 신보는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적 자립과 진심을 증명하는 결과물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타민 미'(Vitamin ME)를 포함해 '이터널'(ETERNAL), '포켓 트리트'(Pocket Treat), '블루 하트'(Blue Heart), '스크린 타임'(Screen Time), '티처'(Teacher), '콜드 블러드'(Cold Blood), '와이 두 아이 크라이?'(Why do I cry?), '데이 원'(DAY 1), '원더랜드'(Wonderland)까지 총 10곡의 다채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참여한 수록곡들에서도 성장의 흔적이 짙게 묻어난다. 송하영이 확신을 표한 '스크린 타임', 박지원이 처음 도전하는 아프로비트 장르이자 작사·작곡에 참여한 '티처', 이채영과 이나경이 과감한 시도를 전한 유닛곡 '콜드 블러드', 멤버들의 서사를 담아 울림을 주는 송하영·박지원의 유닛곡 '와이 두 아이 크라이?', 그리고 백지헌이 지향하는 모습을 담아낸 '데이 원' 등 세심한 디테일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비타민 미'는 팀의 기존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한 단계 나아가는 도전을 택했다. 라틴 특유의 리드미컬한 그루브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곡은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동시에 9년 차 그룹으로서 안주하지 않는 변화를 보여준다. 백지헌은 "데뷔 9년 차를 맞은 만큼 안전함 속에 머물러 있고 싶지 않았다"며 타이틀곡 선정에 담긴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치열한 서머 대전 속에서 프로미스나인이 제시하는 정답은 결국 '자신감'과 '진정성'이다. 특유의 청량함 위에 스스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 내려간 정규 2집 '글로우 미'가 올여름 리스너들에게 어떤 깊은 울림과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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