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수찬 "남진 매력에 빠져 연구…기세로 불러"

연예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후 08:22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김수찬이 남진의 매력에 빠졌던 과거를 회상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깜짝 등장해 배우 황신혜와 양정아, 중식 셰프 신계숙을 만났다.

황신혜가 "언제부터 트로트 했어? 가요도 부를 수 있을 텐데"라며 트로트 장르를 택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김수찬이 "중학생 때부터, 어릴 때부터 부르긴 했다. 공연장 같은 곳에서 트로트 곡 반주 들으면 심장이 막 뛰고 설레고 흥분되더라"라고 답했다.

특히 "결정적으로 남진 선생님이 노래하시는 무대를 (TV로) 보게 됐는데, 남자가 보는데도 섹시하더라"라면서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 됐을 때 학교 장기 자랑에서 1등을 한 거다. 남진 선생님 노래를 연구했는데, 그걸 처음 선보였다. '둥지' 이런 노래였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친구들이 (트로트를) 잘 몰라도 그냥 기세로 했다. 그 기세를 몰아서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것"이라고 알렸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양정아가 "진짜 너무 똑같다. 남진 선생님이 좋아서 연습했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김수찬이 "성대모사는 선생님이랑 같이 다니면서 일상을 보다가 연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때 황신혜가 어떤 인연인지 물었다. 김수찬이 "남진 선생님이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내 흑역사를 보시고 관계자 통해서 연락해 왔다. 인천 콘서트에 초대해 주셔서 갔는데, 연락받고 꿈만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후 1~2년 정도 콘서트 게스트로 큰 무대를 같이 했다. 무대 담력 쌓는 데 좋은 기회라서 웬만한 무대에는 긴장을 안 하게 됐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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