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남벌' 캐스팅 확정…이병헌·고윤정·이도현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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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3일, 오전 08:48

가수 우즈(WOODZ) 2026.2.20 © 뉴스1 권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승연(우즈)이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에 캐스팅을 확정했다.

23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조승연은 '남벌'에서 토벌대의 궁수 '첫놈' 역을 맡았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서로 다른 9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앞서 이병헌을 비롯해 고윤정과 이도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조승연이 연기하는 첫놈은 백발백중의 실력을 지닌 궁수다. 고향에 남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위험한 토벌에 나서며, 전장에서는 가족과 동료를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움직인다.

'남벌'은 촬영감독 이모개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으며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촬영상 등을 받았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는다. '남벌'은 2026년 하반기 촬영 시작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승연은 2014년 그룹 유니크로 데뷔한 뒤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솔로 가수 우즈로 활동 중이며 '드라우닝'이 역주행하며 써클차트 2025년 연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승연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에서 주인공 우진을 맡아 연기에도 나섰다. '남벌'에서는 시대극과 무협 액션으로 연기 영역을 넓힌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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