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조승우, 에스파·뉴진스 따라 춤추기도…코드 잘 맞았죠"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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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3일, 오전 11:51

배우 노윤서가 조승우의 장난꾸러기 면모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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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최정규)에서 생강 역으로 활약한 노윤서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남주혁)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동궁'을 통해 조승우, 장영남, 남주혁 등 주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노윤서는 "많은 걸 배울 수 있던 현장이었다"라며 선배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먼저 남주혁에 대해 그는 "든든했다. 워낙 경험이 많은 선배이다 보니, 액션에 있어서도, 티키타카 케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다. 또 죽이 척척 맞았다. 이 장면은 이렇게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제안을 건넨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의견이 약속한 것처럼 맞았다. 현장에서도 너무 장난스럽게, 또 편하게 호흡해 준 덕분에 믿고 촬영할 수 있었다. 재밌었던 기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우에 대해선 "평소 멀게 느껴지던 선배였는데, 막상 현장에선 거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편하게 장난을 쳐주셔서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한마디로 장난꾸러기였다. 심지어 쉬는 시간엔 에스파의 'Whiplash'나 뉴진스의 'Hype Boy'를 추기도 했다. 나도 거기에 맞춰 따라 추기도 했는데, 그런 식의 코드가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기적인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노윤서는 "본업을 할 땐 감탄 밖엔 할 수 없었다"면서 "에너지가 넘쳐흘러 같이 호흡을 맞출 땐 노윤서가 아닌 생강으로 있을 수밖에 없었다. 신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도 '이만큼의 깊이까지 생각할 수 있구나' '난 왜 여기까지밖에 생각하지 못했지?'라고 감탄했던 기억뿐이다"라고 밝혔다.

장영남과의 만남 때도 마찬가지. 노윤서는 "평소 장영남 선배의 팬이다. '일타 스캔들' 땐 한 번밖에 마주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제대로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뻤다"라고 전하면서, "곁에서 직접 선배가 연기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그걸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며 늘 경탄했다. 얼굴에 온 풍을 표현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아이디어까지 내며 열정을 불태우시더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배웠다. 선배의 에너지를 받으며 나 역시 절로 생강으로서 감정을 잘 표현해낼 수 있었고, 카타르시스까지 느낄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동궁'은 지난 17일 공개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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