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그 목소리다"…'짱가' 원곡자 등장에 '깜짝'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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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3일, 오후 03:03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 떠올리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우주소년 짱가'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주제가를 불렀던 주인공이 등장해 세 사람의 향수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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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과 음악을 함께 만나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 2026년 KBS 예능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2회 역시 최고 시청률 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스페셜 MC 강민경과 함께 본선 B조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 김봉환과 아들 김한재가 출연해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봉환은 등장과 동시에 '우주소년 짱가'와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주제가를 열창하며 현장을 단숨에 추억 속으로 이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우~와' 그 목소리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항준은 "'라이언킹'의 '아 그랬냐'보다 먼저였다"며 반가워했다. 윤종신 역시 "매일 저녁 듣던 목소리"라며 추억에 젖었고,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뜻밖의 떼창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봉환의 이력도 공개된다. 그는 한국 뮤지컬 초창기를 이끈 0.5세대 배우이자 1980년대 혼성 트리오 그룹 '딱따구리 앙상블'의 멤버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뒤늦게 이를 알아본 유재석은 "어쩐지 어디서 뵌 것 같았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아들 김한재는 "뮤지컬 1세대 하면 최정원, 박칼린, 전수경 선배님을 떠올리지만 그 이전에 아버지가 계셨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표현한다. 이에 김봉환은 한국 뮤지컬의 태동기를 떠올리며 "'지킬 앤 하이드'에서 '댄버스 경' 역할만 2006년부터 1689회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은 제 인생"이라고 말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함께 써온 김봉환과 그의 뒤를 잇는 아들 김한재 부자가 들려줄 무대 뒤 이야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공개된다.

추억의 애니메이션 주제가부터 한국 뮤지컬의 역사까지, 세대를 잇는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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